[스크랩]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몇가지 노하우~^^*
비내리는 날 입맛 살려주는 아욱 된장국^^*
조미료 없이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몇가지 노하우~!!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비오는 날이 휴일인 시골아낙네는
맑은 날은 무조건 들에가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ㅎ
휴일에도 열심히 땀흘리면서 인삼밭에서 풀과 씨름했어유~^^
오늘은 비가 내려 날씨도 쌀쌀하고~
이런 날 딱 어울리는 구수하고 감칠맛이 끝내주는 된장국~!
하지만 제대로 맛내지 못하면 조미료에 의존해야 하는 된장국..ㅎ
오늘 요리는 조미료 없이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몇가지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텃밭에 한창 잘 올라오고 있는 아욱~!
가을 아욱국은 문 걸어놓고 먹는다.
마누라 내쫓고 먹는다.
는 말이 있지만
봄 아욱국은 부지런한 며느리, 마누라들을 위한 아욱국입니다~^^*
▲ 맛있는 된장국 끓이는 첫번째 노하우~!!
배추나 아욱같은 채소를 칼로 썰어서 끓이는 것 보다
※ 손으로 비틀어서 된장국을 끓이면
훨씬 깊은맛이 있는 시집와서 어머님께 배운 신기한 어머니들의 비법~^^
▲ 조미료 없이 맛있는 된장국 끓이는 두번째 노하우~!!
깊은 맛을 내기위한 쌀뜨물을 받아서
된장과 고추장을 3:1로 섞어서 체에 걸러주고~
※ 국솥에 들기름1큰술 넣어서 재료를 먼저 달달 볶아주는 것~!!
이 때 가을 아욱처럼 억센 재료들은 직접 넣어서 볶아주고~
여린 채소들은 감자나 무우처럼 단단한 재료를 먼저 볶아서 구수한 국물맛을 내줍니다^^*
▲ 마지막 세번째 노하우는 조미료 맛을 대신해주는 천연조미료를 이용하는 것~!!
주로 멸치나 북어 새우등을 이용하는데~
특히나 아욱국에는 마른새우가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ㅎ
새우는 감자를 익힐 때 같이 넣어서
감자가 푹~익을때까지 충분히 끓여준뒤에
아욱을 넣고 살짝 한번만 더 끓여주는것이 봄철 아욱국 끓이는 노하우^^*
한동안 봄가뭄에 메말라가는 곡식들이 목을 축이는 아침입니다~^^
여러분들도 따끈하고 구수한 된장국 한그릇 끓여서
식사 꼭 챙기는 하루 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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