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컬러 푸드 이야기

 

  

채소, 과일, 곡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색소 파이토케미컬은 우리 몸의 산화를 방지하고 유해산소를 억제해 동맥경화를 막아줄 뿐 아니라 암과 심장질환의 에방에 좋다.

1. 블랙 푸드 - 가지 검은콩 검은깨 팥 흑미 불루베리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 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노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신장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이 이것을 자주 섭취하면 부종과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깨는 빈혈 예방에 탁월하고 콩은 중성지방의 흡수를 줄여 몸을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2. 레드 푸드 - 당근 사과 토마토 수박 대추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피를 맑게 하고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체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가 높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특히 붉은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토마토를 설탕을 찍어 먹게 되면 라이코펜 성분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3. 화이트 푸드 - 마늘 도라지 무 배 콩나물 버섯 양파 고구마 연근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감기 예방과 꾸준히 섭취했을 경우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 마늘은 지방의 연소율을 높이고 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4. 옐로 푸드 - 호박 당근 감 벌꿀 파인애플 카레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노란색이 짙을수록 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붉은색이 강할수록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좋다. 노화 방지에 좋고 지용성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5. 그린 푸드 - 셀러리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쑥 케일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엽록소는 인체 내의 적혈구에 붙기 쉬운 독소와 결합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간이 안 좋은 사람은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한 잔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동의보감 외

출처 : st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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