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때문에 점점 사라져 가는 물건 7가지
감동 폭탄이었던 SK 텔레콤의 '기술은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 광고, 기억나시나요?
핸드폰의 등장으로 잊혀 졌던 아날로그 감성을 다시 불러일으켜 많은 공감을
받았던 광고였는데요.
스마트 폰 같은 무선 전화기가 대중화되면서 점점 모습을 감춰가는
몇몇 물건들을 모아 보며 아날로그 시절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공중전화를 이용하려고 동전이나 전화카드를 늘 들고 다녔던 기억.
수신자 부담 전화로 3초 안에 할 말만 재빠르게 하고 끊었던 추억이 있는 공중전화.
요즘은 눈여겨보지 않으면 어디 있는지조차 찾기 힘든 물건이 되었죠.
아침마다 울려 퍼지는 늘 똑같은 소리의 알람시계를 손으로 탕탕 내려치던 시절.
이제는 스마트 폰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기상 시간,
원하는 알람 소리를 지정해서 일어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죠.
이 커다란 손전등(a.k.a 플레쉬) 기억나세요?
요즘은 스마트 폰 터치 한 번이면 불빛을 켜는 건 식은 죽 먹기라,
더는 건전지 때문에 무거운 이 손전등을 따로 휴대할 필요가 없어졌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에서 신문 읽는 사람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는데,
요즘 둘러보면 다들 스마트 폰 삼매경이죠.
종이신문이 영영 사라지는 날이 정말 오게 될 지 궁금합니다.
샤프, 아이리버 등 학생들의 간지 템이었던 전자사전.
예전에는 공부할 때 필수품이었지만, 이제는 스마트 폰으로 터치 몇 번이면
모르는 단어를 금세 찾을 수 있어 딱히 필요가 없는 물건이 되었죠.
인강용(이라고 구매하고 영화보는 용도로 썼던) PMP.
요즘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사실 태블릿 PC보다 무겁고,
대체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점점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물건 중 하나죠.
이제는 스마트 폰으로 따로 음악 파일을 옮겨 담을 필요조차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원하는 음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문득 MP3로 또각또각 휠을 돌려가며 노래를 듣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언젠가 영영 사라져버릴 물건들을 보며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돌아봤던 시간...
혹시 이 외에도 스마트 폰 때문에 사라져 가는 물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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