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스크랩] 최순실 딸 고딩때 사창가 운운한 메세지

fiat 2016. 10. 20. 23:19

 

 

 

 

 

최순실딸 특혜 수업, 정유라는 애초 수강신청도 할수 없는 과목이었다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20)가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수업에서 특별 대우를 받았다는 정황이 또 드러났다. 20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지난 여름 계절학기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 연구’ 수업의 사전평가서를 보면 총 8장 분량의 파워포인트 문서에 각각 1st look, 2nd look, 확정 디자인, 액세서리, 이미지 맵 등으로 항목이 나눠져있다. 중국 구이저우 패션쇼에 내세울 작품에 대한 컨셉을 설명하도록 한 것이다.


학생들은 여기에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졸업 패션쇼 작품의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직접 기입했다. 한 학생은 “사후평가서도 사전평가서와 유사한 양식”이라고 말했다. 사후평가서는 중국 패션쇼 참가 작품에 대해 디자인, 작품 제작까지의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제출한다.


그러나 체육과학부 소속인 정씨는 애초에 사전평가서에 기재할 작품 자체가 없었다. 더군다나 중국 구이저우 패션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사후평가서도 작성할 수 없었다. 정씨가 이 수업의 평가 내용을 잘 모르면서 무리하게 수강신청을 했거나, 담당 교수가 정씨를 특별히 봐줬다는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이 수업은 정식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을 받은 수업도 아니었다.


이 수업의 평가방법은 사전평가서 10%, 사후평가서 70%, 학생 참여도 20%로 돼있다. 최순실딸 특혜 수업, 정유라는 애초 수강신청도 할수 없는 과목이었다 해당 수업 담당인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학교 측이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타과생이 관심을 보여 잘 해줬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 교수는 정씨에게 ‘패스’를 부여한 이유에 대해서는 “(민속 문화 체험을 한) 그 정도 참가로도 미흡은 했지만 페일을 줄 수 없었고 패스는 제 입장에서는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01133001&code=940100#csidxbfd340bef20dd62a30578abc71f0854 

 

 

 

 

 

 

박근혜 대통령 측근 최순실씨와 최씨 딸 정유라씨 관련 의혹들이 구체화하면서 새누리당에서도 진실 규명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혹 초기 당 의원들이 이 문제에 소극적이었던 것과 달리, 이화여대와 미르·케이스포츠 재단이 정유라씨 지원 조직처럼 움직인 정황들이 잇따르면서 침묵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 간담회에서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최순실씨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입학·부정학점취득) 의혹은 하루속히 풀려야 한다. 이화여대 총장이 어제 해명했지만 의혹이 줄어들지 않았다. 오늘은 교수들이 단체로 나서기로 하는 등 한국 유명사학이 큰 위기에 있다”고 말했다. 

심 부의장은 “체육특기자 조건은 입학 마감 3년 이내 개인실적을 반영하도록 돼있는데, 정씨는 원서마감 이후 치러진 대회 단체전 수상으로 입학한 점이 궁금하다. 정씨는 출석하지 않고도 학칙 소급적용으로 학점을 취득했고,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B학점을 받은 것도 궁금하다. 정씨 리포트에는 ‘해도 안 되는 망할 새끼들에게 쓰는 수법’, ‘왠만하면 비추’ 같은 황당 구절도 있다. 이게 대학 리포트 맞나”라며 정씨 특혜 의혹을 하나하나 거론했다. 

심 부의장은 “언론에 전해진 내용을 보면 교육부는 조사가 아니라 즉각 특별감사에 착수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교육부가 직접 나서 혼돈을 투명하게 수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이날 <와이티엔>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상이 옛날과 상황이 바뀌었다. 언론을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을 영원히 덮고 갈 수는 없다. 검찰이 제대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도 전날 <교통방송>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청와대가 국민 속 시원하개 해명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씨 의혹 관련한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 도입에 동의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766348.html?_fr=gg#cb#csidxf6cae6f357dbd499027f00a33d7a6f4 

 

 

 

출처 : ◐숨어있기 좋은 방◑
글쓴이 : 미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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