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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즈니스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라!

fiat 2006. 3. 5. 19:03

비즈니스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라!

 

 

"안녕, 마티?" "안녕, 음......".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인사할 때 그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금융정보사이트 뱅크레이트닷컴의 마틴 넴코는 "사람이름 기억상실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당신이 용감하다면 솔직하게 물어라.
"머리가 나빠서 맨날 잊어버려요. 당신을 무척 좋아하는데도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라면서 솔직하게 물어라. 상대는 당신이 약점을 스스로 인정함으로써 상대에게 우월감을 느끼게 했으므로 친절히 이름을 말해줄 것이다.

 

그럴 용기가 없다면
그 미스터리 가이를 알만한 사람을 찾아내서 물어라.

 

만일 이런 노력조차 할 수 없다면 그 미스터리 가이에게 그에 관한 정보를 캐내라.
"요새 뭐하고 지내세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레 그에 관한 정보를 입수해라. 또는 내가 미스터리 가이 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있다면 그들을 서로에게 소개시켜라. 그러면 자연스레 그 미스터리 가이는 자신에 대한 정보를 늘어놓을 것이다.

 

내가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쓰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반복학습이다.
만일 리사 마이클이란 여성을 만났다면 "리사 마이클, 리사 마이클, 리사 마이클..."이라고 계속 반복해 외운다.

 

만일 미스터리 가이가 평범한 이름을 지녔다면 성과 이름을 함께 외우는 편이 쉽다.
즉 '리사'보다는 '리사 마이클'로 외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그 사람의 이마에 마치 커다랗게 이름을 써놓은 것과 같은 상상을 하며 대화 중에 그의 이름을 자주 불러라.
"오랜만이야, 리사", "반가워, 리사" 만일 그 사람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면 반복해서 발음해보고 그에게 내가 맞게 발음하고 있는지 물어봐라. 이러한 과정은 나에게는 그의 이름을 반복해서 불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그의 이름을 무척 신경 써서 부르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단, 너무 오버해서는 안 된다. 자칫 물건을 팔려는 세일즈맨처럼 보일 수도 있다.

 

상대와의 대화에 집중해라.
다음 번에 이 사람을 만나면 꼭 이름을 기억해내겠다는 자세로 대화에 임해야 한다.

 

만일 미스터리 가이가 누군가에게 신세를 진 것을 알고 있다면 그 미스터리 가이를 그 사람에게 소개시켜라.
미스터리 가이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화 중에 다른 사람이 보이면 그 역시 불러서 미스터리 가이와 인사를 나누도록 하게 해라. 최대한 그의 이름을 자주 부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미스터리 가이와의 첫 만남에서 벌써 그의 이름을 잊어버렸다면 대화가 끝날 무렵 다시 묻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얘기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이름 기억상실증' 에 걸렸는데 당신 이름은 꼭 알아두고 싶네요. 이름이 뭐라고 하셨죠?"라고 재미있게 다시 물어라.

 

미스터리 가이를 연상시킬 수 있는 말을 만들어라.
'고양이 탐', '쥐순이 제리', 또는 명함을 받아서 상대와 헤어진 후 뒷면에 인상 깊은 신체적 특징이나 대화 중 특별했던 점 등을 적어둬라.

 

이러한 방법들조차 귀찮다는 게으른 사람을 위한 방법
꼭 기억해야 하는 사람들의 리스트를 쭉 뽑아서 신체적 특징 등을 한 두 가지씩 함께 기록해둬라. 중요한 모임이 있다면 이 리스트를 컨닝 페이퍼로 적극 활용해라

 

 

명함의 매너

1. 명함은 원칙적으로 명함집에 넣어야 한다.
2. 상대를 기다리게 하고 명함을 찾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
3. 명함은 깨끗한 상태로 여유 있게 준비하며 남성은 가슴 포켓 또는 양복 명함주머니에 여성은핸드백에 넣어 둔다. 남성이 윗 주머니나 바지 뒷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는 것은 미관상 좋지 않다.
4. 명함을 주고 받을 때는 먼저 자신의 소개를 짧게 한 다음 명함을 건내 주는 것이 좋다.
5. 명함은 서서 주고 받는 것이 매너이다.
6. 명함을 건 낼 때는 반드시 자기의 이름이 상대방 쪽을 향하게 한다.
7.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명함은 피하는 것이 좋다.
8. 명함은 손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건 낸다.
9. 상대방에게 명함을 받았을 경우에는 하의주머니에 넣지 말고 상의 안쪽 주머니에 넣는다.
10. 명함을 건 내는 위치는 상대방의 가슴 높이가 적당하다.
11. 명함은 오른손으로 건 내고 왼손 바닥으로 받는다.
12. 받은 명함은 두 손으로 잡고 본다.
13.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방금 받은 명함에 글씨를 쓰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
14. 상대에게 양해를 얻고 명함에 토를 달아 두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지 않는다.
15. 상대방의 명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손장난을 하는 수가 있다.
16. 상대에게 이름이나 소개를 하지 않고 명함만 건 내는 것은 자칫 거만한 인상을 준다.
17. 길이나 복도에서 선 채로 교환할 때는 상대방의 명함을 두 손으로 받은 다음 준비된 자신의 명함 위에 포개어 놓고 자신의 명함을 밑에서 꺼내어 역시 두 손으로 건네야 한다.
18. 파티 석상에서는 명함을 주고 받지 않는다.

 
출처 : 블로그 > 나만의 자유 | 글쓴이 : position [원문보기]